인천상의 “기업애로 제로 달성 총력”

기업경영 전문 자문단 발족 권역별 이동상담실 운영도

인천상공회의소가 기업애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

 

인천상공회의소는 19일 ‘기업애로 제로 달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인천 만들기’를 올해 기업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중점 사업목표로 설정, 적극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상의는 기업에서 발생하는 규제 및 경영 애로에 대한 상시적 상담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애로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 기업애로자문단’을 발족했다.

 

회계·세무사, 노무사, 경영지도사, 변호사, 변리사, 관세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앞으로 1년 동안 인천지역 기업에서 발생하는 규제 및 경영 애로에 대한 상시적 상담과 더불어 기업들의 내부 역량제고를 위한 전문 컨설팅과 경영상담 및 경영진단 클리닉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인천상의는 또 인천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기업애로종합 이동상담실’을 설치해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나 경영상 애로사항을 등을 접수해 관련기관 건의 등 원스톱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기업과 관련한 어떠한 애로 사항이라도 성심껏 신청을 받아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애로 및 규제와 관련한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의는 그동안 ‘기업애로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모두 268건의 불합리한 규제 및 제도를 발굴, 관련기관에 건의해 72.4%의 높은 수용률 성과를 올렸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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