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농어업 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 선정 및 2013년도 예산신청(안) 심의

 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20일 시청종합상황실에서 농림수산사업 신청 및 2012년도 농림수산사업 지원대상자 선정과 관련하여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하였다.

2013년도 신청예산은 495억원으로 농어업에너지효율화사업 등 28개 사업이고, 2012년 지원대상자 선정예산은 59억원으로 가축분뇨처리사업 등 13개 사업이다.

 이날 심의에서 위원들은 FTA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감안해 농업인들이 신청한 2013년도 전액을 경기도에 신청키로 의결하였으며, 향후 신청된 예산이 중앙이나 경기도에서 축소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시에 특별히 요구하였다.

 심의회에서는 2012년 지원대상자 선정에 있어서 사업별, 개인별로 고르게 분배되고 있는지, 평가기준 및 평가내용을 꼼꼼하게 따져 물은 후 원안 가결하였으며, 심의가 끝난 후에는 한미 FTA대책과 관련해서 별도로 설명회를 가졌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금년도 못자리상토 100% 확대지원을 추진하고 앞으로 유기질비료지원 등 지원범위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농업정책과축수산과농업기술센터 등 관련부서가 협력해서 1만1천여 개별농가를 소득 및 규모별로 6~7단계로 분류하여 규모에 맞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추진 연간 조수익이 1억원이 넘는 강소농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