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해병전우회 “사랑의 쌀”기탁

  팽성읍 해병전우회(회장 이종세)는 지난 21일 팽성읍(읍장 정문호)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해 달라며 쌀 10kg 40포(금 100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해병전우회 척사대회의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사랑의 쌀'을 기부 받은 것이다.

 팽성읍 해병전우회에서는 8년 전부터 척사대회 수익금과 회원들의 성금으로 어려움 속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였으며, 적절한 수혜자 선정을 위해 팽성읍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의 독거노인 및 기타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되었으며, 후원품을 전달받은 권향숙(71세)씨는 "공과금, 월세비를 내기에도 생활이 빠듯하고 힘들어 어려움이 많았는데 고마운 선물을 받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종세 팽성읍 해병전우회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을 계속 찾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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