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안성시청>
강서경(수원시청)-오대성(안성시청)조가 제67회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 남녀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강서경-오대성조는 23일 제주도 서귀포코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녀혼합복식 결승전에서 정홍(건국대)-홍승연(부산 금정구청)조에 2-1 (3-6, 6-3, 10-7)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특히 강서경은 여자단식과 여자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날 혼합복식에서도 금 1개를 추가하며 3개 부문 입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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