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역도연맹은 산하 기관으로 스포츠 체력코치 아카데미를 설립해 내달 3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선수, 지도자, 체육학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체력코치 과정은 13주 156시간에 걸친 이론과 실기 교육으로 이뤄진다.
‘피지컬 트레이너’로 불리는 체력코치는 선수가 자기 종목에 맞는 훈련을 하도록 지도해 전문 체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경기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격투 종목에서 상대의 기를 꺾는 악력, 골프나 야구의 장타력, 농구 골밑에서 상대를 밀어내는 힘, 축구에서 공간을 파고드는 순발력, 권투에서 한방으로 경기를 끝내는 펀치력 등이 전문 체력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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