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 도모 -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경기불황, 인건비상승,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저렴한 가격으로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는 착한가격(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가격 모범업소는 지난 27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ㆍ접수 받으며, 신청대상은 외식업소를 중심으로 이ㆍ미용업소, 세탁소 등 개인서비스업소로 포천시 관내에서 6개월 이상 음식점 등 개인서비스업을 운영하고 있어야 한다.
모범업소 선정기준은 행정안전부의 기준ㆍ절차ㆍ요건 및 관리방안 등에 대한 지침에 따르게 된다. 세부 평가기준은 가격수준 60, 서비스수준 20, 공공성 20 총 100점 기준으로 평가해 가격기준 평점이 총 40점 이상, 총합이 60점 이상일 경우 대상이 된다.
시는 공정성을 위해 신청업소를 대상으로 민간인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현지실사 평가단의 평가와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치고 심의결과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승인결과에 따라 오는 5월 31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모범업소로 지정받으면 중앙의 금융ㆍ행정관련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되며 지자체에서는 표찰부착,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지원하고 시 홈페이지, 언론?방송 등을 통해 공표하고, 행안부에서는 지방물가정보공개서비스 등을 활용해 전국단위 홍보를 추진한다.
또 시ㆍ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착한가격 모범업소 이용하기 시민운동을 펼쳐 착한가격업소는 매출신장 효과, 소비자는 적정한 가격의 소비를 통한 가계안정, 시는 물가안정을 통한 서민경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이뤄내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주요품목(16종)에 대해 국장책임제를 시행, 민관합동물가안정대책회의, 물가안정 캠페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민간차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원재료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급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공급자는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는 가격비교를 통한 저렴한 물건구입과 비교적 싼 음식점을 이용하는 등 현명한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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