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말 완공한 포천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특별 기획전시로 ‘정크아트 展’을 3월 5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시는 아트밸리 교육전시센터에서 펼쳐지는 정크아트전은 쓰레기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들로 폐석산에서 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포천아트밸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전시센터에 전시된 약 40여 점의 작품들은 국내에서 개최된바 있는 정크아트전 작품 수상작과 완성도가 뛰어난 작품들로 구성돼, 폐품이 얼마나 훌륭한 예술작품으로 재탄생 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아트밸리 야외공연장 앞 전시관에서는 금석화 40여 점을 대진대학교 박물관에서 협조 받아 ‘돌에 새긴 역사 展’을 3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한편 전시가 이루어지는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폐자원활용 모자이크, 탁본 체험, 붓글씨 쓰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병행해 운영한다.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주 5일 수업에 맞춰 4월부터 포천아트밸리는 다양한 장르의 주말 문화공연과 교과와 연계한 화강암 체험학습 등을 기획하고 있어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문화ㆍ학습의 공간으로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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