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민경용)와 우리꽃연구회(회장 최문식)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남한산성내에 복수초와 금낭화 500본을 심고 야생화 관리요령 및 연찬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자 및 지역주민에게 우리꽃을 알리고 토종야생화 조성으로 산성내에 야생화 군락지 보존을 위해 진행됐다.
최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남한산성에 우리꽃이 넘쳐 나기를 바란다”며 “다음달 27일부터 개최되는 제15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에 우리 꽃 전시회가 개최되니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꽃 연구회는 지난 2002년도에 조직돼 매년 우리꽃전시회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정서순화와 농심함양의 계기를 제공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회원들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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