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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 이웃사랑 실천 이어져

승인 2012-03-09 09:58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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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송정동에서는 요즘 이웃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송정동 탄벌현대 새마을 부녀회(회장 유분순)에서는 라면 100박스(1백 2십만원 상당)를 송정동주민센터에 기부했으며, 이어 같은날 태강한의원 유영준 원장이 매월 50만원씩 1년간 정기 기탁하기로 했다.

 

정동 주민센터는 기탁받은 성품과 성금을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기탁자들은 “경기침체로 인한 고물가 현상이 심각한 요즘 기부활동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 며 관내 어려운 분에게 잘 전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학 송정동장은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관심을 몸소 실천하시는 분들로 인해 훈훈한 정을 느끼게 될 것을 생각하니 무척이나 흐뭇하다“며 이웃돕기에 앞장서는 후원자들의 온정에 고마움을 전했다.

 

광주=한상훈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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