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김광식 회장 재추대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일 제21대 1차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오는 2015년까지 3년 동안 인천지역 상공업계를 대표해 인천상의를 이끌어 갈 회장, 부회장, 상임의원, 감사 등 임원 52명을 선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회장에는 김광식 ㈜정광종합건설 회장이 재선되었으며, 부회장에는 김진만 동건공업(주) 대표이사 외 12명이 선출되었고, 상근부회장에는 정병일 상근부회장이 총회의 동의를 얻어 재임명됐다.

 

이밖에 상임의원에는 김성종 ㈜인천택시 대표이사 외 34명이 선출되었으며, 감사에는 정해영 ㈜철우기업 대표이사 외 1명이 선출되었다.

 

제21대 회장에 재선된 김광식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만장일치로 21대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상공회의소 의원들의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대변하는 것은 물론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상의 회원 및 제21대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강화산단 조성 등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상의는 21대 회장 및 임원단의 취임식을 오는 23일 개최할 예정이다.

 

김창수기자 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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