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도청 직원은 물론 연천군으로 출장 오는 타 시·군청 직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전자결재시스템과 업무환경을 갖춰 업무를 볼 수 있는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를 지난 9일 개소했다.
군은 이번 출장형 스마트워크센터의 개소에 앞서 지난 2011년부터 스마트오피스 업무환경 구축을 위하여 중앙 서버에 구성된 가상 PC를 원격에서 접속하여 사용하는 가상 데스크탑 환경을 구축하고 있으며 오는 2013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워크센터 개소는 시·공간을 초월한 업무 공간의 확대와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이 구축되었다”며 “도청 및 도내 시·군 공무원들의 출장으로 인한 업무공백 최소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워크’란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유연한 근무형태로 행정안전부에서는 수도권의 도봉센터 외 9개소, 경기도에서는 본청과 북부청사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정배 기자 jb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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