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앙도서관, 26일 지역아동센터 교사 대상 경제교실 운영

인천 중앙도서관(관장 김희수)은 오는 26일 지역아동센터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경제 교육을 활성화하고 보드게임 등 다양한 교구를 활용, 교사들에게 다양한 경제 교육 방법을 제시해 주고자 인천중앙도서관과 이티원 경제교육센터가 함께 운영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장남감이나 문구, 책 등의 물건을 제시하고 왜 이 물건들을 모두 가질 수 없는지를 설명해 보는 ‘희소성과 선택’의 원칙 등 경제, 금융 지식을 NIE 활동지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어려운 경제교육을 보드게임이라는 형식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으며, 교육 후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티원 경제교육센터은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기관에 한해 어린이들의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차원으로 ‘경제교육 보드게임’을 기관 당 4세트 기증할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 지역아동센터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 쓰는 교사들에게는 경제 마인드 를 함양하고 교구 학습법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20개 기관 30명 모집으로 지역내 아동센터 교사에 한해 인터넷 접수를 받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www.ijlib.or.kr)를 참고하거나 평생교육운영과(032- 420-8420)로 문의.

 

박혜숙 기자ph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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