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과 서울시 노원구는 9일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영농 귀농․귀촌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김대수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정운진 노원구 기획재정국 국장은 이같은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귀농․귀촌 지원사업에 필요한 연계체계를 구축해 교육 및 체험에 필요한 제반사항과 관련 정보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대수 소장은 “환경농업대학과 농업인 교육 등 친환경농업을 10년 이상 추진해 온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귀농․귀촌 교육이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운진 기획재정국장은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노원구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친환경농업 특구의 고장, 양평과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구민들의 귀농․귀촌 현장체험교육 등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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