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수원을 신장용 예비후보는 12일 민주통합의 국민참여경선을 화합과 축제의 장으로 만들자고 이기우 예비후보에게 제안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MB정권 심판과 정권 교체의 시험무대인 4·11 총선이 불과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국민참여경선은 분열이 아닌 경쟁력 있는 후보 선출을 위한 화합의 장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4·11 총선은 부패정권, 무능정권, 부실정권, 국민 기만정권인 MB정권을 심판하는 역사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역사적 심판의 날이 국민참여경선에서 시작되는 만큼 상대 후보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경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승리한 후보는 포용을, 패배한 후보는 화합을 통해 4·11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 뛰고 또 뛰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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