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 후에는 전국의 유망 야구선수들이 우리 학교 야구부를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구부 육성에 최적 환경을 자랑하고 있는 이천 모가중학교가 이 지역 처음으로 야구부를 창단했다.
모가중학교는 지난 23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안광신 모가중학교장, 류상호 경기도야구협회 전무이사, 선수,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모가중 야구부 창단은 농촌지역의 쾌적한 자연환경, 야구배팅연습장, 인근 저수지를 이용한 수상골프연습장 등 주변 인프라가 운동부 육성에 최적 환경을 지닌데 따른 지역 시책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또 1교1운동부 육성과 체·덕·지를 겸비한 학교 및 지역주민의 인재육성 욕구가 더해져 야구부를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안광신 교장은 이날 창단사를 통해“야구부가 가장 중시해야 될 부분이 바로 청렴과 열정”이라며“선수 모두는 서로 열심히 운동하고 주어진 학습에 충실히 임하는 지식을 겸비한 야구선수, 그런 멋진 모가중학교 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49년 송곡고등공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아 67년 개명을 거쳐 지금에 이른 모가중학교는 그동안 5천5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1학년 2학급, 2학년 2학급, 3학년 1학급 등 총 5학급에 113명이 재학중에 있다.
모가중학교 야구부 감독 및 코치,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감독 김완수 ▲코치 전철규 ▲선수 박민준, 천승호, 양준혁, 황민서, 마준혁, 김시원, 홍정표, 안승준, 박상혁, 이재민, 정유성, 차상준, 이영광(1학년 13명) 이도해, 박태민, 유승훈, 이한성, 강한성, 권혁성, 임재영, 이민상, 안준환(2학년 9명) 하성준, 송성민, 이성현, 신준철(3학년 4명) 등 2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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