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IPA 사장 김춘선)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장관 박재완)가 24일 발표한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확대 계획 실적 점점 결과’에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해 하반기의 지역인재 채용확대 실적을 조기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재부의 이번 실적 점검은 109개 공기업·준정부기관 중 ‘08~10년간 평균 지역인재 채용비율이 30%에 미달한 42개 기관을 점검하고자 실시됐다.
IPA는 지난해 말 채용직원 중 60%를 지역인재로 채용함으로써 목표를 조기 달성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재 채용성과는 직원채용 전형시 지방인재 가점, 지방대학과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 등이 지역인재 채용확대에 주효한 것으로 평가됐다.
IPA 경영지원팀 김영국 부장은 “지난해 말 고졸자 취업박람회의 개최를 계기로 ‘열린 고용 사회’ 구현을 우선 목표로 하고, 스펙보다는 개인의 능력에 따라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창수기자c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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