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주유소서 ℓ당 최대 100원 추가할인 '우체국 체크카드' 발급

앞으로 알뜰주유소에서 우체국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ℓ당 최대 100원까지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경인지방우정청(청장 김기덕)은 알뜰주유소 이용고객의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해 ‘알뜰주유소 할인 체크카드’를 30일부터 경기인천지역 우체국과 우체국금융홈페이지에서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국에 396개가 운영 중인 알뜰주유소는 지역 평균에 비해 약 50원 저렴하게 기름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급되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그 혜택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또 주유할인 이외에도 우체국쇼핑(www.epost.kr)에서 상품을 구입하거나 등기나 택배 등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때도 5% 할인되며, 우체국예금 금리우대 등 우체국서비스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덕 청장은 “전국적인 금융망을 보유한 우체국에서 알뜰주유 할인카드를 발급함에 따라 알뜰주유소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영국기자an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