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국민의 선택] 신학용·최원식, 유세 멈추고 환경미화원 변신

민주통합당 계양갑·을 신학용·최원식 후보가 유세를 멈추고 서부간선수로 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신 후보와 최 후보, 각 후보 지지자, 그린나래 사회봉사단, 경인지방우정청 여성관리자 사회봉사단 등 100여명은 지난 31일 오후 2시 계양구 서운동 서부간선수로 인도교 부근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부간선수로는 각종 쓰레기와 폐기물 등으로 건기가 되면 악취와 벌레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불편을 불러왔으며, 신 후보와 인천시, 계양구, 지역주민들이 구성한 민관협의회를 주축으로 생태하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들 후보들은 선거기간 이전에도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으며, 선거기간에 정기봉사활동이 잡히면서 유세를 잠시 중단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신 후보는 “서부간선수로 생태하천화의 물꼬를 틔우고, 지금껏 시민들과 늘 함께 해온 후보라야 서운동의 발전을 말할 자격이 있다”며 “민주통합당 야권단일후보 신학용, 최원식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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