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

생활자전거 이용 활성화 위해

고양시가 고장 등으로 생활자전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고장 등으로 방치된 생활자전거를 저렴하게 수리해주고 있다.

수리센터는 주중에는 동주민센터를, 주말과 휴일에는 호수공원·근린공원 등 자전거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공기압 체크, 브레이크 조정 등 간단한 점검과 펑크·무시 고무 등은 무상 수리하고 안장·체인·바구니 교체 등 5천원 이상의 부품 교체가 필요한 수리는 부품비만 받고 정비해준다.

 

한편, 시는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해 자전거 2천743대를 수리,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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