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대표 최종 선발전 50-49 성남중 따돌려
농구명문 수원 삼일중이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나서게 됐다.
삼일중은 3일 수원여고체육관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남중부 최종선발전 성남중과의 결승 경기에서 50-49로 제압하고 경기도대표로 선발됐다.
이날 삼일중은 전반까지 25-24로 1점차 앞섰으나 3쿼터를 38-41로 3점차로 뒤진 채 마쳤다. 그러나 삼일중은 4쿼터 들어 송규창(16득점), 염수환(8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50-49로 역전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지난해 12월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선발전에서는 삼일중이 63-57로 앞섰고, 지난 1일 막을 내린 2차선발전에서는 성남중이 삼일중을 57-55로 승리하며 1승1패를 기록, 이날 최종선발전을 가졌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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