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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국민의 선택] 야권연대 수원을 공동선대위 출범…신장용 지지 선언

승인 2012-04-03 21:42
권혁준 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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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을(권선)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수원지역 시민단체 인사들이 ‘야권연대 수원을(권선) 공동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 출범식을 갖고 신장용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나섰다.

 

선대위는 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수원을 공동선거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2012년 희생과 양보, 화합과 단결이 낳은 야권연대의 힘으로 신장용 후보의 승리를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을 선대위는 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 수원을 지역위원회와 한국노총 수원지부,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재계, 학계, 종교계, 체육계 인사들로 구성됐다.

 

종교계 대표로 기자회견문을 낭독한 권태경 목사는 “수원을 야권연대의 꽃을 피울 수 있었던 것은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이명박, 새누리당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수원시민과 국민의 뜨거운 분노의 표현”이라며 “‘수원의 변화’와 ‘서민이 꿈꾸는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신장용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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