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14일 '간이식 전후 환자관리' 심포지엄 개최

아주대학교병원 간이식센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간이식 전후 환자관리’를 주제로 제1차 간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체부분 간이식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300여 건의 간이식을 시행한 아주대병원이 의사간 의견 교환과 새로운 치료법 접근을 위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간외과나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간이식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이와 관련된 학술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간이식 환자나 만성 간질환자들에게는 간이식 후 생활이나 이식인의 장애등급과 같은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간이식 대상자와 시기(정재연 소화기내과 교수) ▲간이식 후 수혜자 및 공여자 관리(박용근 간외과 교수) ▲간이식 후 생활안내(이미영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이식인을 위한 사회사업교육-장애등급(이상진 사회사업팀 팀장) 주제의 강의와 왕희정 간외과 교수가 진행하는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간이식을 연구하는 교수나 전공의, 간이식에 관심이 있는 개원의, 간이식을 받았거나 간암,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등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 참여 가능하다. 문의 (031)219-5976

 

윤철원기자 yc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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