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프로야구ㆍ모터스포츠와 스포츠 마케팅 시동

㈜한국지엠이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쉐보레 브랜드 홍보를 위해 프로야구단 및 모터스포츠와 후원 계약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9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지난 7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시즌 개막전에서 차량 전시 등 다양한 판촉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지엠은 쉐보레 로고가 새겨진 응원도구를 2만7천여 관객들에게 나눠줬으며, 경기장 입구에 캡티바와 말리부를 전시해 관객들이 차량 내·외부를 살피고 호기심을 갖는 관객들에게 차량상담을 진행했다.

 

 

한국지엠은 두산 베어스, 롯데 자이언츠 구단과의 후원계약과 네이버 프로야구 광고 등을 통해 쉐보레 브랜드 노출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

쉐보레를 한국시장에 알리는데 한몫을 담당하고 있는 쉐보레 레이싱팀도 출격 준비를 마쳤다.

 

쉐보레 레이싱팀은 오는 5월부터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리는 2012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국내 레이싱 역사상 처음으로 팀 통산 6연패 도전을 시작한다.

 

대회를 앞두고 쉐보레 레이싱팀은 최근 크루즈 레이싱카를 변경된 대회 규정에 맞게 새로 정비하고 이재우 감독 겸 선수, 김진표 가수 겸 선수 등 팀 전력 정비를 모두 마쳤다.

 

이경애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자동차의 폭발적인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지속적으로 후원해 국내 고객들의 삶 속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준기자 yjunsay@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