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세계조리사대회 道선수단 후원
한국도자재단이 2012 세계조리사대회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공식 후원한다.
도자재단은 10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송영건 대표이사, 한국조리사중앙회 경기도지회장 및 참가선수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도자재단은 ‘2012 세계조리사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대표 선수단이 사용할 각종 그릇과 완성된 요리를 선보일 식기 및 소품 등 총 548여종의 도자 식기를 협찬키로 했다.
대회에 참여하는 경기도 대표 선수단은 경기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향후 한국도자재단과 함께 국내 생활 도자 시장의 신규 판로개척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영건 대표는 “도자기와 뗄 수 없는 요리라는 분야를 통해 도자기의 보급과 발전이 있길 희망한다”고 강조했으며, 오창익 한국조리사협회 경기도지회장은 “한국 도자 식기가 경기도 대표 선수단의 요리에 멋을 더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5회를 맞는 ‘2012 세계조리사대회’는 한국인의 손 맛! 세계인의 입 맛!’이란 부제로 내달 1~12일 대전에서 개최되며, 출전한 쉐프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시식권이 행사가 열리기 한 달 전부터 입장표가 매진되었을 만큼 반응이 뜨겁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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