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보건소, '질병정보모니터 위촉 및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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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소장 임정남)는 질병모니터와 보건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2012년 질병모니터 위촉 및 감염병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정보모니터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민홍보, 감염병 의심환자 발견·진단 시 인적사항과 유행상태를 파악해 보건소나 보건지소․진료소에 신고하는 일을 맡는다. 

 

보건소는 학교 집단급식등 각종 급성감염성 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감염병의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병의원을 비롯한 산업체 보건관리자, 보건교사 등 총 182명을 질병정보모니터로 위촉하고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위촉식 후에는 이상윤 경기도 감염병 역학조사관을 초빙해 감염병환자 관리, 계절 인플루엔자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 감염병환자 발견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위촉장 수여후 “감염병 예방교육을 통해 감염병이 없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 노력해주길 바라며 의심환자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철저한 위생관리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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