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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회장의 패기 “회장 잘 뽑았네”

승인 2012-05-01 11:42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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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회장의 패기’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어린이 회장의 패기’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봉암초 전교어린이 회장’이라고 당당힌 밝힌 한 학생의 주차금지 안내 스티커가 담겨 있다.

전교어린이 회장은 스티커를 통해 “학교운동장은 어린이들의 교육활동 장소입니다”라며 “이곳에 주차하시면 우리들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이동 주차해 주시고 반복될 시는 단속반에 연락 견인 조치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꼭 실천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린 회장이 패기 있네”, “어린이만도 못한 어른 부끄럽다”, “어린 회장의 패기 너무 멋있다”, “어린 회장 잘 뽑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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