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박민영의 첫 촬영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일 MBC는 MBC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 ‘닥터진(가제)’의 송승헌(진혁 역)과 박민영(유미나 역)의 첫 촬영현장을 공개했다.
첫 촬영은 지난달 중순 강원도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가운데 극중 수술 성공률 100%인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 ‘진혁’ 역의 송승헌과 밝은 미소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의사 ‘유미나’ 역의 박민영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이 연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송승헌은 무결점 닥터진 답게 의사 가운마저 잘 빠진 슈트를 갖춰 입은 것처럼 소화해냈으며 스마트한 외과의사 ‘진혁’으로 완벽히 분해 현장을 찾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상큼한 단발머리에서 청초한 느낌의 긴 웨이브 머리로 변신한 박민영 역시 범접할 수없는 미모의 내과의사 ‘유미나’로 당찬 매력을 뽐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제작진은 “두 배우가 첫 촬영부터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다"라며 "최고의 컷을 위해 쉬는 시간에도 대사와 촬영 동선을 맞추어보고 촬영된 모습을 함께 모니터하는 등 열성적인 모습으로 제작진들을 감동시켰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닥터진’ 완전 기대된다”, “송승헌 비주얼 최강”, “송승헌 박민영 선남선녀”, “송승헌 외과의사도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닥터진’은 지난 10년간 연재된 일본의 만화가 무라카미 모토카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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