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방범기동순찰 영화지대 홀몸어르신들과 효도여행

수원시 방범기동순찰 장안연합 영화지대 대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양병환 지대장과 신재용 자문위원장 등 대원 20여명은 6일 수원 영화동 일대에 거주하고 있는 21명의 홀몸어르신들과 함께 전북 군산 선유도로 효도여행을 떠났다.

장안연합 영화지대 대원들은 지난 2005년부터 복조리 판매와 일일 찾집 운영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해 홀몸어르신들에게 효도관광을 제공하고 있다.

양병환 지대장은 “바쁜 일정이지만 홀로 계신 노인들이 어버이날 만큼은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시간을 이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kkt@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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