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축제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어린이세상’에 2만5천여명 몰려

올해로 8년째 이어진 고양어울림누리의 어린이문화예술축제 ‘고양어린이세상’에 2만5천여명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나들이객들이 몰렸다.

지난 5~6일 ‘고양어린이세상’이 펼쳐진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야외극장 무대에 오른 인형극을 비롯해, 30여개의 공연·전시·전시체험·야외체험·거리공연 등 형형색색의 풍성한 행사가 가득했다.

고양어울림누리는 올해도 알록달록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과 체험행사들로 해맑은 얼굴 가득한 아이들의 상상력 넘치는 문화놀이터로 변신했으며, 야외광장 분수대는 뛰노는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가 됐다.

첫날에는 꽃메야외극장에서는 ‘동요 예쁘게 부르기’를 시작으로 야외광장에는 고양아트마켓 참여 공예작가들의 문화체험 30여개의 부스가 차려져 공예작가와 아이들의 상상력으로 빚어낸 공예 작품을 쏟아냈다.

특히 ‘곤충체험’부스를 가득 채운 아이들은 흙속에서 꿈틀거리는 곤충들이 손에 닿자 “꺄악” 놀라 소리치며 신기한 촉감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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