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중, 공기권총 ‘대회 타이기록’ 우승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동수원중이 ‘제8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타이기록을 작성하며 정상에 올랐다.

동수원중 김희선·김세희·박소정 조는 8일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중부 공기권총 단체 결승전에서 대회 타이기록인 1천119점(379,375,365)을 쏴, 2위 남성중(1천107점, 서효정·김예림·안소원)과 3위 부천북여중(1천106점, 권재희·이부영·권효선)을 여유 있게 제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공기소총복사 SH1 혼성 장애인 개인전에 출전한 심재용(인천 남구청)도 한국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정상에 등극했다. 심재용은 결승에서 한국 타이기록인 600점을 쏴 이윤리(전남 일반)와 함께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공기권총 장애인 개인전에 출전한 서영균(경기 일반)도 567점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민수기자 kiry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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