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건전화 기여… 13명에게 1천4백50만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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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는 최초로 예산절감과 세수증대 등 재정건전화에 기여한 4개 팀 직원 13명에게 1천450만원의 예산성과금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예산성과금은 2011 회계연도에 예산을 절약하거나 세수증대에 기여한 직원을 대상으로 6건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예산절감액 9억8천700만원, 세수증대액 16억7천만원 등 모두 26억5천800만원의 예산절약 성과를 거둔 4개 팀에 예산성과금(성과금 1팀 800만원, 격려금 3팀 65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세정과 직원 5명은 적극적이고 정확한 자료분석을 통해 사실상 징수가 불가능했던 신탁재산에 대한 고액의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둬 다른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또 차선 재도색 공사의 관급자재변경 등 3건에 대해서도 예산절감 노력을 인정해 격려금 650만원을 지급했다.
시는 앞으로 세원 발굴과 예산절감을 통한 재정건전화에 주력하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에게 보상과 인사우대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고양=유제원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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