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잡월드 개관…진로설계관 등 체험 기회 제공
국내 유일의 종합 직업전시체험시설인 한국잡월드가 15일 공식 개관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잡월드는 직업세계관과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진로설계관 등 4개 전시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일 최대 7천명을 수용할 수 있다.
직업세계관은 직업의 다양한 모습과 변화상, 직업의 가치 등을 이해하도록 마련됐으며 4개존에 14개 코너로 구성돼 있다.
또 어린이체험관은 사회의 여러 직업군을 현실의 축소판으로 만들어 다양한 직어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총 37개 체험시설에 44개 직업체험을 가능하도록 했다. 청소년체험관은 총 43개 체험실에서 66개 직업체험을 가능하도록 했으며 다양한 실제 직업의 체험기회를 제공해 적성에 맞는 직업선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진로설계관은 자신의 흥미·적성을 알아보고 직업정보 탐색 및 진로상담을 통해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3개존에 18개 코너를 마련했다.
한국잡월드는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관하며 어린이체험관은 1일 4시간 단위로 2회, 청소년체험관은 1일 5회 운영(주말은 이부 체험실 3회)된다.
장의성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한국잡월드가 주 5일 수업체 실시에 맞춰 학생, 학부모, 학교의 진로교육이나 건전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꿈과 희망 놀이터인 한국잡월드에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체험을 통해 재미 이상의 것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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