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김우형 결혼 “부부의 날이라 더 의미 있겠네”

뮤지컬 배우 김선영(38)-김우형(31) 커플이 6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7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21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김선영과 김우형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를 통해 처음 만나 사랑의 감정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결혼식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한 쌍의 아름다운 부부가 되어 앞으로 새로운 인생을 함께 할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을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당초 배우 유준상과 정성화가 보기로 돼 있었지만, 유준상이 칸 국제영화제 참석차 출국하면서 정성화가 단독으로 진행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선형 김우형 결혼 축하해요”, “김선형 김우형 부부의 날에 결혼이라 의미있겠다”, “김선형 김우형 뮤지컬계 선남선녀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영은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의 타이틀롤 엘리자벳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김우형은 오는 7월부터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공연에 들어갈 예정이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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