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 ‘대선전략 문건’ 2회 연속 이달의 기자상

경기일보가 연이어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호준 기자가 보도한 “경기도청 ‘대선 전략’ 문건 파문”(4월25일자 1면)이 지난 4월 ‘MB사돈기업의 권력형 골프장 추진 논란’에 이어 5월 지역취재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는 23일 제260회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청 ‘대선 전략’ 문건 파문” 등 총 12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이 기자가 수상한 “경기도청 ‘대선 전략’ 문건 파문”은 지난달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문수 경기지사의 ‘관권선거’에 대한 문제들을 지적했으며, 본보 보도 이후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이어 현재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시상식은 다음 달 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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