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없는 주사기 “로렌츠힘 대단하네”

바늘 없는 주사기가 개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MIT 의학 및 기계공학연구소는 홈페이를 통해 “로렌츠힘을 이용한 ‘바늘 없는 주사기’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

로렌츠을 이용해 개발된 바늘 없는 주사기는 주사침 대신 로렌츠힘의 강한 압력을 이용해 피부 속 혈관에 약물을 순식간에 주입한다.

약물이 피부의 땀구멍을 통과해 혈관에 순식간에 주입되기 때문에 주사 바늘이 필요 없는 것이다. 피부 속 혈관까지 전달, 신경을 건드리지 않기 때문에 고통을 느끼지 않는 것을 알려졌다.

바늘 없는 주사기 개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늘 없는 주사기라니 신기하네”, “바늘이 없으면 그게 주사기인가?”, “로렌츠힘이 정말 대단한 듯”, “주사기에 바늘이 없으니 주사 맞아도 아프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 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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