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펀드’ 규모 확대 연말까지 3천300억원 지원

농림수산식품부는 민관 합작투자 형태의 새로운 농식품 정책금융인 농식품 펀드를 연말까지 3천300억원 규모로 확대해 농림축산업, 수산업, 식품산업 등 유망 농식품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최근 2년간 2천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올해 정부재정 540억 원을 출자해 1천억 원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올해 연매출 30억원이하의 농식품경영체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펀드 2개(200억 원 규모)를 조성하고 정부출자비율, 기준수익률 등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소규모 농식품경영체에 정책적인 배려를 할 예정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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