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일보로고
경제 금융·증권
search
공유 close
글자크기 설정 close

한국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 확대

승인 2012-06-11 21:04
구예리 기자 yell@kyeonggi.com
기자페이지 
농협·씨티·외환 등 MOU… 총 17개 금융기관서 서비스

한국주택금융공사(HF·사장 서종대)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농협, 수협, 씨티, 외환, SC, 전북은행과 u-보금자리론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 기업·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삼성생명, 현대캐피탈 등 11개 금융기관에서만 신청할 수 있었던 u-보금자리론의 취급기관이 17개로 확대된 것이다.

이번에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수협중앙회, 외환·전북은행은 11일부터, 농협·SC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씨티은행은 다음달 30일부터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게 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취급기관이 확대되면서 고객들이 주거래 은행을 변경하지 않고도 ‘u-보금자리론’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보금자리론’은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한 상품으로 연소득 5천만원 이하 10년 만기 상품의 경우 연 4.2%의 고정금리를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6월 출시 이후 13만6천여명(약 14조5천억원)의 고객이 이용했다.

‘u-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자 원하는 고객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구예리기자 yell@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