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 “전시장 무료로 빌려드립니다”

(재)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이 경기지역 예술인들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예술인·아마추어예술인, 동호회, 예술단체, 학생(학교) 등에게 무료로 전시장을 지원한다. 이로인해 도민들은 1년 내내 실험 전시, 설치미술, 행위예술, 맛보기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예술전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뼘전시관’은 도내 문화배려계층 개인·단체를 우선 선정해 대관하며, 최소 대관 기간은 일주일로 연장 가능하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전당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도민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드리는 멋진 공간”이라며 “평소 전시 시간 제약으로 다양한 작품을 접하기 힘들었던 학생과 직장인들을 위해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된다”고 말했다.

장혜준기자 wshj22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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