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내 손자를?” 할아버지는 복수의 화신

[방울새] 내 손자를 때려? 초등생에 복수한 할아버지

○…“감히 내 손자를 때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를 때렸다면서 초등학생인 손자 친구를 찾아가 폭행한 할아버지가 경찰서행.

수원중부경찰서는 17일 손자의 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P씨(69)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께 수원의 한 영어학원을 찾아가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고 있던 A군(11)의 뺨을 수차례 때린 혐의.

경찰 조사결과, P씨는 자신의 손자가 A군에게 맞고 오자 화를 참지 못하고 A군이 다니는 영어학원을 찾아가 이 같은 행동을 저질러.

정자연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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