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농기센터, 체험·교육 시행
복숭아를 이용한 제과·제빵 가공기술이 개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산학연협력단(단장 농업기술센터 유상규 소장)은 이천의 특산물인 복숭아를 이용해 젤리와 머핀, 마드렌드, 타르트 등을 가공·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센터는 이에 따라 젤리 등 가공 제품을 이용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희망자를 중심으로 교육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이수자들은 복숭아연구소를 중심으로 체험에 적합한 요리법을 개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복숭아축제에서 복숭아 제과제빵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복숭아연구소 담당자는 “복숭아는 비교적 저장성이 떨어져 가공분야로의 진출이 요구되는 품목중 하나다”면서 “센터는 가공기술이 농촌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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