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영민, 전국레슬링대회 자유형 58kg급 정상

김영민(경기체고)이 제3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고부 자유형 58kg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민은 2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고부 자유형 58kg급 결승서 임문혁(인천상정고)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남중부 자유형 100kg급서는 이인재(반월중)가 김대중(송정중)을 맞아 1라운드 4-0 폴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91kg급서는 이지수(인천상정고)가 이승조(고척고)에 0-2로 패하며 2위를 차지했고, 남자일반부 자유형 96kg급에서는 윤찬욱(수원시청)이 김재강(성신양회)에 0-2로 무릎을 꿇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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