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하늘 북 카페 “읽다만 책 보관해 드려요”

북 키핑(book keeping) 서비스 실시

성남시 청사 내 시민공간인 ‘하늘 북(Book)카페’가 오는 7월 1일부터 ‘북 키핑(book keeping)’ 서비스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읽다만 도서에 책갈피를 꽃아 담당자에게 보관 요청을 한 후  재차 방문 때 해당 도서를 돌려받아 읽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책을 연속해서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읽었던 부분을 표시해 두려고 책을 접거나 구기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게 한다.

북 키핑(book keeping)서비스 대상 도서는 일반도서 8,491권이다. 어린이도서와 연속간행물(잡지)도서 2,425권은 제외된다.

책 보관 기간은 1박2일(2일간)이며, 기간이 지나면 책이 있던 자리에 꽂아 정리한다.

시는 이번 ‘북 키핑 서비스’ 로 북 카페가 더욱 시민 인기를 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청 하늘 북 카페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운영을 시작해 하루 평균 400명, 최근까지(6월 현재)까지 22만7000여명 이용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토·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 문을 연다.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