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배드민턴 잔치, 포천에서 열린다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 개최

1,200만 경기도민의 건강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제1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7일 포천시에서 열린다.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생활체육회와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포천시 선단동에 위치한 대진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치러진다.

도내 1,000여명의 동호인이 참가하는 본 대회의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에 개최되며, 이튿날인 8일 오후 5시에 폐회 및 시상식을 갖는다.

1부와 2부로 나눠 3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별로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로 구분해 승부를 겨루는 본 대회는 랠리포인트 21점 3세트 토너먼트 경기로 실시된다. 다만 60대부와 70대부는 랠리포인트 15점 3세트 토너먼트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결과 종합우승과 종합준우승, 종합3위, 화합상, 장려상을 각각 1부와 2부로 나눠 2팀씩 시상하며, 남녀 각부별로 1, 2, 3위와 최고령자에게 개인상을 시상하되 3?4위 전을 실시하지 않고 공동 3위로 시상하게 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도내 배드민턴 동호인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우리시를 찾아오는 타 시.군 선수 및 임원들이 관광?휴양의 대표도시 포천의 유명 관광지를 즐기고 돌아갈 수 있도록 관광지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치행정과 체육행정팀  ☏ 031-538-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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