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 루머 심경 “SNS에 밝게 웃는 사진으로 해명”

가수 채연이 자살설 루머에 시달렸던 심경을 고백했다.

채연은 지난 4일 SBS ‘한밤의 TV연예’에 출연해 “중국에서 활동하던 중 제가 자살을 했고, 그걸 매니저가 발견했다는 내용이 중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이 놀라서 전화가 왔었다. 심지어 어머니는 울면서 전화를 하셨다”며 “오빠도 ‘무슨 일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계속 체크를 했다”고 밝혔다.

채연은 “당시 해명할 방법이 없었다”며 “그래서 SNS에 밝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라고 루머 심경을 고백했다.

채연의 루머 심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채연 루머 심경 안타깝네”, “사람 목숨가지고 장난치지 말았으면”, “채연 루머 심경. 솔직하네”, “가족들이 더 고생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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