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현중(33)과 뮤지컬 배우 신효선(34)이 결혼한다.
김현중과 신효선은 오는 8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컨벤션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뮤지컬 ‘블루 다이아몬드’에서 친구사이로 만나 2010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현중은 “신효선의 덜렁거리고 덤벙 되는 모습에 매료돼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현중과 신효선은 결혼식 후 뮤지컬배우들, 뮤직비디오 감독 등 지인 10여명과 전라남도 조도섬으로 4박 5일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04년 뮤지컬 ‘천적지’를 시작으로 ‘펑키펑키’, ‘웰컴투 마이월드’, ‘루나틱’, ‘에디슨’, 영화 ‘전우치’, ‘초능력 전쟁’, 업타운, 유리상자, 엠투엠, 플라워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서울대 성악과를 졸업한 신효선은 2004년 뮤지컬 ‘노틀담의 꼽추’를 시작으로 ‘카르멘’, ‘블루 다이아몬드’에 출연했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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