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지리 에리카, 대마초 의혹 ‘시사회 불참’

▲ 사진=연합뉴스

일본 국민 여동생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 흡연 의혹에 휩싸였다.

6일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 등 현지 언론들은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 중독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4일 사와지리 에리카의 소속사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와지리의 건강문제로 영화 ‘헬터 스켈터’ 시사회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사와지리 에리카는 지난 5월에도 건강 악화를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일본의 한 연예매체는 사와지리 에리카가 대마초 중독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보도해 파문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에리카는 상습적으로 대마를 흡연해 왔고 지난 2009년 전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한 이유도 대마 흡연 사실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이번 영화 시사회 불참도 사와지리 에리카가 5년 만에 복귀한다는 점에서 건강 문제가 아니라 대마초 중독 상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사와지리 에리카는 드라마 ‘1리터의 눈물’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이후 태도 논란, 22세 연상 예술가와 결혼, 스페인 남성과의 불륜설 등 끊임없는 구설수에 올라 왔다.

홍지예기자 jyho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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