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중남미·아프리카 등 총13개국 담당 공무원 초청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이 개발도상국의 석유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시스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고 한국석유관리원이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국가초청연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해 이번이 세번째 실시되는 석유관리 전문교육이다.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총 13개국 석유담당 공무원 17명이 참여한다. 석유관리원은 한국형 선진 석유품질관리 기술 및 노하우를 보다 체계적으로 전수하기 위해 전문가 이론강의, 검사·시험업무 현장실습, 석유 및 에너지 분야 기반시설 견학 등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최원재기자 chwj7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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