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락 중부고용노동청장 “희망주는 고용노동행정”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노동자에게는 희망을 줄 수 있는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행정을 펼치겠습니다”

제3대 중부고용노동청장으로 취임한 김제락 신임 청장(56)의 포부다.

김 신임 청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송곡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에서 노사관계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인노동청 노사지원과장, 고용노동부 근로조건지도과장, 산재보험과장, 중부고용노동청 경기지청장 등 노동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고 고위공무원까지 오른 인물이다.

특히 인천·경기 지역에 주로 근무해 지역사정에 밝고 노사관계에도 정통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인천=김미경기자 kmk@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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