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 파주시·양평군 ‘1위’

파주시와 양평군이 올해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실적 평가 결과, 기초 자치단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이번 평가는 6월 말 조기집행 실적을 기준으로 특·광역시·도·시·군·구의 5개 유형으로 나눠 실시했으며, 조기집행실적·중점사업 집행률·민간 실 집행 실적 등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 결과 파주시는 통합관리기금 효율적 운영(161억), 수해복구사업(142건) 합동설계단 운영 우기 전 100% 집행 등 집행률 150.6%를 달성했다.

양평군은 1천만 이상 공사 중점관리사업(776건) 선정 및 통합설 계단 운영, 농림분야 보조금 지급방식 개선 등 집행률 122.6%를 달성, 기초단체 중 대상에 선정됐다.

또 경기도, 하남, 과천, 이천, 광주, 포천, 용인, 의정부, 남양주, 동두천, 안산시와 여주·연천군은 최우수 상을 받았으며, 의왕·시흥·김포시와 가평군은 우수상 수상 지자체로 뽑혔다.

행안부는 기초단체 중 1위인 파주시·양평군 등에는 각 5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대상사업 연간계획 총 147조2천억원 중 88조8천억원을 집행, 상반기 목표액 88조3천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강해인기자 hikan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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