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석성초 박규태, 남자부 우승샷

KYGA 전국청소년골프… 수원中 김건 ‘홀인원’ 눈길

박규태(용인 석성초)가 제1회 제임스 밀러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남자 초등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박규태는 17일 충북 아트밸리CC에서 끝난 대회 남초부 개인전에서 예선과 본선 합계 12언더파 134타를 기록하며 박상하(죽림초·137타), 배용준(전민초·143타)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예선에서 68타를 기록한 박규태는 본선이 열린 이날 밸리코스 2번홀(파5)에서 이글 등 66타로 합계 134타를 기록하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여중부 옥희라(여주 세정중)는 합계 144타로 조현경(청주동중)과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전에서 조현경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한편, 수원중 김건은 이날 밸리코스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근호기자 k1018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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